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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모건스탠리/챗GPT 생성 이미지
월스트리트 대형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가 보유한 비트코인 자산 규모가 1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되며 전통 금융권의 가상자산 시장 진입이 본격화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는 4월 21일(현지시간)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캄 자료를 인용해 모건 스탠리가 현재 1억 3,854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Bitcoin, BTC)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아캄에 등록된 은행 가운데 최대 규모다.
모건 스탠리는 이달 초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중 최초로 비트코인 추종 ETF(MSBT)를 출시하며 가상자산 시장 내 존재감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4월 8일 출시 이후 첫 주에만 1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 같은 행보는 전통 금융기관들이 블록체인 기술과 토크나이징 인프라를 기존 금융 시스템의 핵심 요소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모건 스탠리는 최근 제로 해시와의 협력을 통해 이트레이드(eTrade) 고객을 대상으로 주요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는 디지털 자산 파일럿 프로그램도 가동했다.
유럽계 대형 은행 도이체방크 역시 최근 보고서를 통해 미국 내 가상자산 채택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비트코인이 여전히 시장을 주도하는 핵심 투자 자산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비트코인은 화요일 장중 7만 6,926달러까지 상승하며 강세 흐름을 보였지만 이후 7만 5,890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해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 6,000달러 대비 약 40% 낮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기관 투자자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비트코인이 전고점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모건 스탠리와 같은 대형 금융사의 자산 편입은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모건 스탠리는 향후 온체인 기반 금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블록체인을 기존 금융 질서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닌, 이를 개선하고 확장하는 인프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 뚜렷해지고 있다. 전통 금융 대기업들의 가상자산 시장 진출은 이제 시험 단계를 넘어 실제 자산 운용 영역으로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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