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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규제/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5월 중 최종 마무리되어 전 세계 55억 명의 인구가 미국 경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4월 26일(현지시간) 보도에서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최고경영자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의 발언을 인용,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의 통과 가능성을 조명했다. 노보그라츠는 스카이브릿지 캐피털 창시자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법안이 5월 중 위원회를 통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5월 첫째 주에 위원회로 넘어가고, 6월에는 도널드 트럼프가 서명하게 될 것"이라고 구체적인 일정을 언급했다. 이번 법안은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에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보그라츠는 법안 통과가 미국 금융 시스템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법안이 통과되면 스페이스X(SpaceX)나 구글(Google) 같은 대기업의 자산도 토큰화되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판매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전 세계 85억 명 중 약 55억 명이 미국 금융 상품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노보그라츠는 "암호화폐 지갑이 탑재된 스마트폰이 부탄, 볼리비아, 파라과이의 청년들이 미국 경제에 참여하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법안 통과 시점을 둘러싼 회의론도 만만치 않다. 상원 은행 위원회가 기대와 달리 이번 주 마크업 청문회 일정을 잡지 않으면서 불확실성이 커졌다. 갤럭시 디지털의 알렉스 손(Alex Thorn) 전사적 연구 책임자는 법안이 2026년 내에 통과될 확률을 50%로 평가했다. 손은 "마크업 일정이 5월 중순을 넘기면 통과 확률은 급격히 떨어질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은행권과 암호화폐 업계 간의 이해관계 충돌이 법안 진행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미국 상원의원 역시 법안 통과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루미스 의원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번이 2030년까지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며 "미국의 금융 미래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미국 내 규제 환경 악화로 인해 다수의 기업이 해외로 거점을 옮긴 상황에서 이번 법안은 혁신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법안의 최종 결과에 따라 미국이 글로벌 핀테크 주도권을 회복할 수 있을지가 결정된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은 단순히 산업 규제를 넘어 글로벌 경제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노보그라츠는 법안이 가져올 파급력을 바탕으로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위원회의 지연된 일정과 업계 내부의 회의론은 여전한 변수로 남아 있다. 5월 초 예정된 위원회 논의 결과가 향후 미국 암호화폐 시장의 향방을 가를 결정적인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참여자들은 규제 명확성 확보를 통한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며 정치권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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