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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대중의 비합리적 심리를 역이용한 전략으로 예측 시장에서 수익을 거두며 데이터 기반 투자 모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4월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부테린은 탈중앙화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서 ‘안티 인새니티 모드’ 전략을 활용해 약 7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약 44만 달러를 투입해 16% 수익률을 거두며, 군중 심리가 실제 확률을 왜곡하는 구조를 실증적으로 보여줬다.
부테린의 전략은 극단적이고 자극적인 시나리오에 대해 ‘발생하지 않는다’는 쪽에 자금을 배분하는 방식이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이나 달러 가치 급락과 같은 낮은 확률 사건에 반대로 베팅하며 시장의 과도한 기대와 공포를 수익 기회로 전환했다.
폴리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예측의 73.4%가 결국 ‘아니오’로 결론 나는 경향을 보였다. 투자자들이 자극적인 뉴스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심리적 편향이 존재하는 만큼, 해당 구조는 통계적으로 우위에 있는 전략으로 작용했다. 부테린은 이러한 비효율성을 반복적으로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
그는 예측 시장이 단순한 투기 공간을 넘어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는 도구로 발전할 가능성을 강조했다. 실제 자금이 투입되는 구조상 일반 설문보다 정확성이 높지만, 자극적 이슈에 집중되는 현재의 흐름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 변동성이 확대된 환경 속에서 부테린의 전략은 감정이 아닌 데이터와 확률에 기반한 투자 접근의 중요성을 부각시킨다. 가상자산 시장은 행동 경제학과 온체인 데이터가 결합된 새로운 투자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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