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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발란체(AVAX)/챗GPT 생성 이미지 ©
역대급 스팟(현물) 펀드 자금 유입이라는 강력한 호재에도 불구하고 아발란체(AVAX)가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와 파생상품 시장의 엇갈린 투자 심리에 발목이 잡히며 기술적 저항선을 뚫지 못한 채 약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4월 2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아발란체 스팟 상장지수펀드(ETF)는 월요일에 무려 875만 달러라는 출시 이후 최대 일일 순유입액을 기록했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나타난 이러한 막대한 기관 자금의 유입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이란 간의 불확실성으로 확산된 거시 경제의 위험 회피 심리가 시장 전반을 짓누르며 가격 상승을 억누르고 있는 형국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트레이더들의 극심한 눈치 보기가 이어지며 엇갈린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 기준 화요일 아발란체의 롱/숏 비율은 한 달 만에 최저치인 0.74까지 떨어지며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 포지션이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반면 미결제 약정 가중 펀딩비는 양수로 전환되어 화요일 0.0115%를 기록, 롱 포지션이 숏 포지션에 비용을 지불하는 강세 심리 또한 공존하고 있어 뚜렷한 방향성이 부재한 짙은 관망세를 시사한다.
기술적 지표들 역시 상승 동력의 약화를 가리키고 있다. 화요일 기준 9.23 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아발란체는 9.40 달러에 위치한 50일 지수이동평균선 아래에 갇혀 있으며, 그 위로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10.27 달러와 20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12.88 달러가 무거운 저항벽을 형성하고 있다. 일봉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48 부근에 머물며 중립 수준을 맴돌고 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히스토그램은 음수 영역으로 살짝 미끄러지며 전반적인 약세 흐름 속에서 매수 모멘텀이 희미해지고 있음을 경고했다.
반등을 위한 1차적인 저항선은 1월 고점과 2월 저점을 이은 23.6%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인 9.29 달러이며, 이를 넘어서면 9.40 달러의 50일 지수이동평균선과 10.00 달러 바로 위에 포진한 100일 지수이동평균선 및 38.2%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을 돌파해야 한다. 반대로 하방 압력이 거세질 경우 일차적인 지지선은 8.97 달러 부근의 상승 추세선이 될 전망이며, 이마저 붕괴될 경우 8.39 달러의 강력한 수평 지지선에서 매수자들이 방어에 나서야만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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