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비트코인(BTC), 금/AI 생성 이미지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립자 아서 헤이즈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연말까지 12만 5,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의 4월 2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헤이즈는 라스베이거스 비트코인 2026(Bitcoin 2026) 컨퍼런스에 참석해 "비트코인의 미래는 그 어느 때보다 낙관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트코인 가격 폭등의 근거로 인공지능(AI)과 전쟁, 금융 규제의 변화를 꼽았다.
헤이즈는 돈을 찍어내는 주체가 중앙은행에서 상업은행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된 새로운 은행 규제가 수조 달러 규모의 신규 신용 창출을 가능하게 했다는 분석이다. 상업은행들이 전략 산업에 대출을 시작하면서 시장 유동성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신규로 창출되는 신용 규모가 AI로 인해 사라지는 신용 규모를 압도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역시 비트코인 상승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다. 헤이즈는 "전시 경제 체제에서는 정부 지출이 급증하고 막대한 양의 돈이 풀릴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달러의 가치는 하락하고 희소성이 높은 자산에 대한 수요가 몰린다는 뜻이다. 그는 이러한 거시 경제 환경이 비트코인을 강력한 가치 저장 수단으로 부각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AI 에이전트들의 비트코인 채택도 가격 폭등의 사유 중 하나다. AI 에이전트들은 투명하고 중립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선호한다. 헤이즈는 "AI는 인간의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경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선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전 세계 어디서나 즉각적인 정산이 가능한 유동적인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는 디지털 시대에 자산 압류가 불가능한 부의 형태로서 AI에게 필수적인 기능이다.
시장은 헤이즈가 제시한 12만 5,000달러 목표가에 주목하며 거래량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헤이즈는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으로 거론되는 케빈 워시(Kevin Warsh)가 시장이 우려하는 것만큼 매파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덧붙였다. 규제 완화와 유동성 공급이 맞물리면서 비트코인의 역사적인 상승 랠리가 시작될 준비를 마쳤다. 거물 투자자의 확신에 찬 목소리에 가상자산 업계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