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약세장 저항 밴드라는 핵심 구간에 도달하며 향후 1~2주 안에 방향성이 결정될 중대 국면에 진입했다. 해당 구간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하락 추세가 재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4월 28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비트코인이 현재 약세장 저항 밴드에서 강한 저항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흐름이 중간 선거 연도에 반복되어 온 역사적 패턴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2014년, 2018년, 2022년에도 비트코인은 같은 구간에서 저항을 맞고 조정을 겪었으며, 저항선이 지지선으로 전환되지 않는 한 상승 추세는 지속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거시 환경 역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에너지 섹터 ETF(XLE)의 반등은 가상자산 시장에 압박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코웬은 유가 상승이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시점을 늦출 수 있으며, 이는 유동성에 의존하는 비트코인에 부정적인 변수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2022년에는 에너지 주식의 고점과 비트코인의 저점이 맞물린 사례가 확인된 바 있다.
현재 시장 구조는 2019년의 상승 초기보다 2018년 약세장 후반 흐름과 더 유사한 모습이다. 당시에도 4월 고차원 시간 프레임 형성 이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기점으로 급락이 이어졌다. 코웬은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상승하는 가운데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순환되지 않는 점을 핵심 위험 요소로 지목했다. 충분한 조정 없이 이어진 반등은 지속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이다.
스테이블코인 도미넌스의 움직임도 경고 신호로 해석된다. 스테이블코인 점유율이 상승할 때마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는 패턴이 반복되어 왔다. 특히 이번 조정이 시장 과열이 아닌 무관심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 심리 약화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비트코인은 단기간 내 약세장 저항 밴드 돌파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20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하락 압력이 확대될 수 있으며, 6만 달러 구간 재시험 가능성도 열려 있다. 시장은 에너지 가격과 금리 정책 변화를 주시하며 리스크 관리 국면에 들어섰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