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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대장주 비트코인(BTC)을 비롯해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과 엑스알피(XRP, 리플) 등 주요 가상자산들이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이탈 현상에도 불구하고 일제히 소폭 반등에 성공하며 8만 달러 고지 탈환을 향한 시장의 불씨를 되살리고 있다.
4월 2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가상자산 시장은 전날의 가벼운 조정을 딛고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7만 5,600 달러 부근의 지지선을 테스트한 후 7만 7,000 달러 위로 올라섰으며, 매수자들은 8만 달러 돌파를 강하게 겨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가격 회복세 이면에는 스팟(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싸늘해진 기관 수요가 자리 잡고 있어 상승세를 짓누를 수 있다는 우려도 공존한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펀드는 월요일 약 2억 6,300만 달러에 이어 화요일에도 9,000만 달러에 육박하는 순유출을 기록하며 뚜렷한 수요 둔화를 보였다. 이더리움 현물 ETF 역시 월요일 약 5,000만 달러, 화요일 2,200만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가며 이틀 연속 유출세를 이어갔다. 반면, 엑스알피 상장지수펀드는 전반적인 시장의 자금 이탈 흐름을 거스르고 화요일 220만 달러의 긍정적인 순유입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7만 7,037 달러에 거래 중인 비트코인은 7만 3,609 달러의 50일 지수이동평균선과 7만 5,666 달러의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웃돌며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일봉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58 부근으로 적절한 상승 모멘텀을 나타내지만,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히스토그램이 영 선 아래로 미끄러져 저항선에 다가설수록 매수세가 약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상승 폭을 키우려면 주간 고점인 7만 9,486 달러와 핵심 저항선인 8만 2,072 달러의 20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반드시 넘어서야 한다.
이더리움은 2,324 달러로 반등하며 2,246 달러의 50일 지수이동평균선 위에서 안정을 찾고 있으나, 2,349 달러의 100일 지수이동평균선과 2,564 달러의 200일 지수이동평균선이라는 묵직한 천장에 막혀 추가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는 54를 기록 중이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음수 영역으로 진입해, 시장의 투심이 여전히 엇갈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확실한 강세 전환을 위해서는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뚫고 2,477 달러의 하락 추세선을 극복해야 한다.
1.39 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엑스알피는 최근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1.41 달러의 50일 지수이동평균선, 1.52 달러의 100일 지수이동평균선, 1.75 달러의 200일 지수이동평균선 아래에 모두 갇혀 있어 전반적으로 우울한 차트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슈퍼트렌드 라인인 1.30 달러가 1차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약세 압력을 덜어내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일봉 기준 1.41 달러를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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