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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황]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랠리 훈풍… 비트코인 7만 6,000달러 선 안착하며 '강보합'
▲ 비트코인(BTC), 나스닥(NASDAQ)/챗GPT 생성 이미지 ©
미국 뉴욕증시의 사상 최고치 경신 랠리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힘입어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7만 6,000달러 선을 유지하며 전반적인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가상자산 시황 데이터
1일 오전 7시 4분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0.38% 증가한 2조 5,500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장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 및 탐욕 지수(Fear & Greed)는 40(중립)을 가리키며 극심한 공포 국면에서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였다.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보다 0.49% 상승한 76,251.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은 24시간 전 대비 0.19% 오른 2,256.07달러를 기록 중이다.
주요 알트코인인 엑스알피(XRP)와 솔라나(SOL)는 각각 0.20%, 0.01%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밈 코인인 도지코인(DOGE)은 24시간 동안 3.09% 상승하며 상위 10개 코인 중 가장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였다.
강보합 장세의 배경: 미 증시 랠리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가상자산 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되찾은 주된 원인은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 불어닥친 훈풍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전반적으로 자극했기 때문이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02% 상승)와 나스닥 지수(0.89% 상승)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역시 전장보다 1.62% 오른 49,652.14로 거래를 마쳤다.
이러한 폭발적인 증시 랠리의 기저에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가 자리 잡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이란 발전소와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유예한다고 밝힌 이후 시장은 가파른 안도 랠리를 펼쳐왔다.
더불어 인공지능(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빅테크 기업들의 릴레이 호실적이 투자 심리를 강력하게 견인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클라우드 사업의 높은 매출 증가율과 올해 자본투자 전망치 상향 조정에 힘입어 주가가 9.96% 급등했다. 비록 올해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속보치가 2.0%로 월가 전망치(2.2%)를 다소 밑돌았으나, AI 인프라 투자가 성장을 이끌며 작년 4분기(0.5%) 대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인 점도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향후 전망
시장 전문가들은 거시 경제의 훈풍이 당분간 이어질 경우 자산 시장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한다. 크리스 자카렐리 노스라이트 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경제가 성장을 지속하고 기업들이 이익을 내는 한 고유가와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주가가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상자산 시장 역시 이러한 거시적 안도감과 빅테크 주도의 랠리 분위기에 동조할 가능성이 높다. 전쟁이라는 거대한 불확실성이 걷히고 경제 펀더멘털이 뒷받침되는 현 상황이 유지된다면, 비트코인은 현재의 강보합 다지기를 끝내고 추가적인 매수세 유입과 함께 다시 한번 의미 있는 상승 랠리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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