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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6만 달러 선에서 바닥을 다졌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비인크립토는 5월 1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유럽의 저명한 가상자산 유튜버 칼 루네펠트(Carl Runefelt)와 데이비드 우르슈너(David Wulschner)가 이번 하락장의 바닥이 이미 6만 달러에서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음을 전했다. 이들은 비트코인이 과거와 달리 80%에 달하는 극단적인 폭락을 겪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비트코인은 약 7만 6,5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이러한 분석을 뒷받침하고 있다.
더 문 쇼를 운영하는 루네펠트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아래로 일시적으로 하락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비트코인이 5만 9,000달러대를 기록했을 때 이미 이번 하락장의 바닥이라는 확신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이클에서 과거와 같은 광적인 투기 열풍이나 알트코인 폭등장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전 세계가 비트코인에 대해 떠들썩하게 논의하는 유포리아 단계가 없었기 때문에 가격이 처참하게 무너질 명분 또한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크립토 패밀리의 호스트인 우르슈너 역시 비트코인이 5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실수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5만 2,000달러에서 5만 3,000달러 사이를 강력한 매집 구역으로 설정하면서도 현재의 가격대가 견고한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비록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3만 9,000달러까지 밀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으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등 기관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매집이 시장의 하방을 견고하게 받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투 더 크립토버스의 설립자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의 무관심 이론도 이러한 주장에 힘을 보탠다. 코웬 분석가는 이번 사이클이 열광이 아닌 무관심 속에 고점을 찍었기 때문에 과거 2018년과 같은 대규모 매도세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유입이 예년만 못한 상황에서 기관들의 장기 보유 물량이 늘어난 점이 시장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는 평가다.
다만 전쟁이나 블랙스완 같은 예기치 못한 대외 변수는 여전히 위험 요소로 남아 있다. 루네펠트는 지정학적 위기나 정치적 불확실성이 발생할 경우 가격이 더 낮아질 가능성을 경계했다. 우르슈너는 강세장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하락장에서 포트폴리오의 기초를 튼튼히 다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비트코인 생태계는 현재 기관들의 유동성과 기술적 지지선을 바탕으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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