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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저스틴 선, 트럼프 코인(TRUMP), WLFI/AI 생성 이미지 ©
트럼프 관련 암호화폐가 소송 이슈 하나로 거래량이 폭증하며 단기 투기 자금이 빠르게 몰렸다가 다시 빠지는 전형적인 변동성 장세를 연출했다.
5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트럼프 일가와 연관된 디파이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I)은 트론(TRON) 창립자 저스틴 선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WLFI는 선이 조직적인 미디어 공격을 통해 프로젝트 평판을 훼손했다고 주장하며 “디파이 신뢰 자체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번 법적 분쟁은 양측 간 갈등이 이어진 결과다. 저스틴 선은 지난해 8월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WLFI가 자신의 토큰 보유를 동결하고 거버넌스 권리를 박탈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양측의 충돌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 여파로 WLFI 토큰 가격은 장중 0.06232달러까지 오르며 하루 기준 약 10% 상승했고, 24시간 거래량은 43% 이상 급증했다. 특히 최근 사적 투자자에게 59억 개 토큰이 비공개 매각됐다는 논란으로 사상 최저가를 기록한 이후 반등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단기 이벤트가 가격 회복을 이끈 모습이다.
트럼프 관련 밈코인도 강한 변동성을 보였다. 오피셜 트럼프(Official Trump, TRUMP)는 장중 2.3687달러까지 상승했고, 오피셜 멜라니아 밈(Official Melania Meme, MELANIA)은 0.1049달러까지 올랐다. 거래량은 각각 15%, 110% 급증했지만, 상승세는 오래 이어지지 못하고 다시 1%가량 하락 전환했다.
핀볼드는 이번 흐름을 두고 “고프로필 분쟁이 단기 유동성을 자극했지만, 지속적인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시장은 여전히 뉴스 기반 변동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수급 개선 없이 발생한 급등은 빠르게 되돌려질 수 있다는 점이 다시 확인됐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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