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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블코인 ©고다솔
스테이블코인 이자 논란이 타협점을 찾으면서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통과 기대감이 급격히 치솟고 있다.
5월 5일(현지시간) DL뉴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을 제한하는 대신 활동 기반 보상은 허용하는 절충안에 합의했고, 이에 따라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 통과 확률은 탈중앙 예측시장 미리아드 기준 46%에서 64%로 급등했다.
이번 합의안의 핵심은 은행 예금 이자와 “경제적으로 동일하거나 기능적으로 유사한” 수익 지급은 금지하면서도, 거래·송금·결제·디파이 유동성 제공 등 실제 활동에 기반한 보상은 허용하는 구조다. 이는 기존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에서 논란이 됐던 ‘이자 금지’ 조항을 보완한 형태다.
시장 반응은 엇갈렸다. 암호화폐 투자자 닉 카터는 “은행이 승리했다”고 평가한 반면, 밴 뷰런 캐피털의 스콧 존슨은 “완벽하진 않지만 수용 가능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가장 주목받은 반응은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의 “표결을 진행하라”는 발언으로, 이는 사실상 법안 추진에 대한 지지 신호로 해석됐다.
특히 암스트롱은 올해 초 스테이블코인 규정에 반발해 지지를 철회하며 법안 심의를 중단시킨 인물이다. 이번 지지 전환은 상원 은행위원회의 표결 재개 가능성을 높였고, 업계에서는 5월 중 표결 진행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블록체인협회 최고경영자 서머 머싱어 역시 “이번 합의는 입법 진전에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법안 통과까지는 변수도 남아 있다. 상원안과 이미 하원을 통과한 법안을 조율해야 하고, 선거 일정이 본격화되면 입법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그럼에도 규제 불확실성 해소 기대가 커지면서 시장은 점차 정책 모멘텀에 베팅하는 분위기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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