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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투자 ©고다솔
기관 투자자들의 무서운 식욕이 매일 채굴되는 물량의 5배를 집어삼키는 극심한 공급 부족을 일으키며,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공매도 세력을 연쇄 청산시키는 강력한 랠리와 함께 81,000 달러를 단숨에 돌파했다.
5월 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2조 6,700억 달러에 달하며 지난 2월 초 이후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다만 시장 전체가 일제히 오르기보다는 톤코인(TON)이 29%, 알고랜드(ALGO)가 4.5%, 베이직 어텐션 토큰(BAT)이 4% 상승하며 급등을 주도한 반면, 대시(DASH)와 앱토스(APT)는 각각 5.5%, 2.1% 하락하는 등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은 월요일의 하락 압력을 딛고 단 4시간 만에 급반등하며 하루 동안 1.3% 상승한 81,000 달러 고지를 밟았다. 전문가는 이 상승세가 유동성이 가장 떨어지는 아시아 시장 개장 직전에 집중된 점을 근거로, 이번 랠리가 전형적인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에 의해 촉발되었다고 분석했다. 현재 일간 차트에서는 6번째 강세 캔들이 출현했으며, 상단 경계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에 맞닿은 새로운 상승 채널을 형성하고 있다.
스팟(현물) 시장을 중심으로 한 거대 자본의 유입은 가격 급등을 강력히 뒷받침한다. 카프리올 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들은 매일 새롭게 생성되는 비트코인 채굴량의 무려 500% 이상을 싹쓸이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이러한 극한의 공급 부족 현상은 향후 한 달간 약 24%의 가격 폭등으로 이어졌다. 엠엔 트레이딩의 창립자 마이클 반 데 포프 역시 비트코인이 80,000 달러를 돌파함에 따라 단기적으로 86,000 달러에서 88,000 달러까지 추가 상승할 길이 열렸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와 거시적 규제 환경 역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2.3% 하락한 132.47 T로 조정되었으며, 글래스노드 기준 7일 이동평균 해시레이트는 약 955 EH/s를 안정적으로 기록 중이다. 여기에 톰 틸리스와 안젤라 올스브룩스 상원의원이 스테이블코인 수익률에 대해 전격 합의를 이룬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이 오는 5월 11일 주간에 상원 은행위원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어 시장의 불확실성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상자산 투자 심리 지수는 지난 1월 17일 이후 처음으로 중간값인 50에 도달하며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했다. 매체는 지난해 10월부터 심리 지수가 단기 급등할 때마다 매도 세력에게 유리한 고점 매도 기회를 제공했던 전례가 있는 만큼,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와 현물 축적으로 빚어진 이번 랠리가 진정한 강세장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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