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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암호화폐가 2026년 디지털 자산 시장의 주요 투자 서사로 부상하고 있다. 중앙화된 빅테크 중심의 AI 경쟁과 별개로,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AI 네트워크가 컴퓨팅 파워, 데이터 인프라, AI 에이전트, 온체인 실행 환경을 앞세워 새로운 성장 축을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더크립토베이직은 5월 14일(현지시간) 시가총액 기준으로 주목할 AI 암호화폐 10종을 제시했다. 이 매체는 AI 암호화폐를 단순히 AI라는 이름을 붙인 토큰이 아니라, 인공지능이 프로젝트의 핵심 인프라에 통합된 자산군으로 정의했다. 대표 분야로는 분산형 컴퓨팅 네트워크, AI 모델 훈련 플랫폼, 데이터 인프라, AI 에이전트 플랫폼, AI 네이티브 레이어1 블록체인이 꼽혔다.
가장 먼저 언급된 프로젝트는 비트텐서(Bittensor, TAO)다. 비트텐서는 분산형 P2P 머신러닝 네트워크로, AI 모델이 분야별 서브넷에서 경쟁하며 연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를 갖췄다. 기사에 따르면 비트텐서는 최대 128개 전문 서브넷을 지원하며, 2025년 12월 첫 반감기를 완료해 하루 TAO 발행량을 7,200개에서 3,600개로 줄였다. TAO의 총공급량은 2,100만 개로 제한돼 있으며,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비트텐서 현물 ETF를 신청해 2026년 8월 결정이 예상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 NEAR)은 AI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거래할 수 있는 ‘에이전틱 커머스’ 인프라로 재포지셔닝한 프로젝트로 소개됐다. 기사에 따르면 니어는 600밀리초 미만의 거래 확정성을 제공하고, 테스트에서 초당 100만 건의 거래 처리 성능을 기록했다. 인터넷 컴퓨터(Internet Computer, ICP)는 전통적 클라우드 제공자에 의존하지 않고 AI 모델을 완전히 온체인에서 실행하는 접근 방식으로 주목받았다.
인공초지능연합(Artificial Superintelligence Alliance, ASI/FET)은 Fetch.ai, SingularityNET, Ocean Protocol의 결합으로 형성된 AI 암호화폐 연합으로, 자율 에이전트와 AI 서비스 마켓플레이스, 데이터 시장을 하나의 생태계로 묶은 사례로 제시됐다. 렌더(Render, RENDER)는 남는 GPU 연산 자원을 필요한 개발자와 스튜디오에 연결하는 분산형 GPU 네트워크로, 3D 렌더링에서 출발해 AI 훈련과 추론 영역으로 확장했다. 더 그래프(The Graph, GRT)는 AI 애플리케이션이 블록체인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이터 인프라 프로젝트로 언급됐다.
버추얼스 프로토콜(Virtuals Protocol, VIRTUAL)은 개발자가 온체인에서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수익화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2026년 다중 블록체인 지원과 노코드 도구를 도입한 점이 부각됐다. 아카시 네트워크(Akash Network, AKT)는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보다 낮은 비용으로 GPU 자원을 임대할 수 있는 분산형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로 소개됐으며, 2026년 Burn-Mint Equilibrium 업그레이드를 통해 네트워크 사용량과 AKT 소각 구조를 연결했다. SKYAI(SKYAI)는 다중 체인 AI 데이터 인프라, 사이렌(Siren, SIREN)은 AI 에이전트 테마 토큰으로 각각 10대 AI 암호화폐 목록에 포함됐다. 다만 기사에서는 AI 암호화폐가 성장성이 큰 분야인 동시에 가격 변동성, 실행 리스크, 규제 불확실성, 토큰 희석, 가짜 AI 프로젝트 확산이라는 위험 요인도 함께 안고 있다고 짚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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