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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ETF/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에 올해 초 1,000달러를 투자한 투자자는 현재 약 200달러 가까운 손실을 기록 중이다. 다만 고래 투자자들의 공격적 매집과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CLARITY Act)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시장은 반등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5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2026년 초 1,000달러로 매수할 수 있었던 XRP는 약 541.95개였다. 하지만 현재 해당 물량 가치는 802.09달러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XRP 가격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약 19.79% 하락했으며, 토큰당 가격은 0.3639달러 떨어진 상태다.
투자 초기에는 강한 상승 흐름도 있었다. 해당 포트폴리오는 투자 첫 주 동안 1,268달러 이상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1월 6일부터 2월 5일까지 XRP 가격이 48% 넘게 급락하며 평가금액은 655.80달러까지 추락했다. 이후 XRP는 약 98일 동안 1.40달러 부근에서 횡보 흐름을 이어가며 초기 투자금 회복에 실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연말 이전 반등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두고 있다. 특히 XRP 레저(XRPL)에서 최소 1,000만XRP 이상을 보유한 고래 주소들은 올해 들어 공격적인 매집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샌티먼트 온체인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해당 고래 투자자들의 XRP 보유량은 누적으로 약 458억 3,000만개까지 증가했다. 이는 연초 대비 50억개 이상 늘어난 규모다.
현재 이들 고래 투자자들은 전체 XRP 공급량의 약 68.5%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대형 투자자들이 약세장 속에서도 꾸준히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을 15대 9로 통과시키며 규제 불확실성 완화 기대감도 다시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XRP 투자자들이 여전히 손실 구간에 머물러 있지만, 고래 매집과 규제 호재 기대가 동시에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 분위기가 완전히 꺾인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다만 현재까지는 연초 투자금 회복에 실패한 상태가 이어지면서 변동성 확대 가능성 역시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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