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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인공지능(AI)/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솔라나(Solana, SOL), 엑스알피(XRP)가 흔들리는 사이 AI·프라이버시·온체인 애플리케이션과 연결된 암호화폐가 다음 사이클의 핵심 베팅처로 떠오르고 있다.
6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리얼비전(Real Vision) 최고 암호화폐 분석가 제이미 쿠츠(Jamie Coutts)는 밀크 로드 쇼(Milk Road Show)에서 앞으로 12개월에서 24개월이 투기적 밈 서사가 아니라 블록체인 인프라가 떠받치는 에이전트 경제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쿠츠는 자금이 현재 암호화폐보다 실적과 성장 서사가 더 강한 AI 주식으로 계속 흘러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정체도 수치로 드러났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한 달 전 2조 7,000억 달러에 가까웠지만 2조 3,000억 달러로 줄었다. 쿠츠는 비트코인이 8만 5,000달러 부근의 핵심 저항선을 되찾지 못했고, 주요 블록체인의 온체인 활동도 여전히 둔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암호화폐가 “다른 모든 자산이 치솟는 동안 정체된 상태에 갇혀 있다”고 평가했다.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의 추가 하락 가능성도 제기됐다. 쿠츠는 비트코인이 더 큰 사이클 재설정을 만들기 전 6만 달러대 중반을 다시 시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그는 장기 관점에서 6만 달러대 진입은 강한 매집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는 기관 매도 압력 속에 각각 10% 넘게 하락했다.
쿠츠는 대형 암호화폐가 흔들리는 동안 일부 섹터는 이미 펀더멘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봤다. 그는 AI 결합 프로토콜, 프라이버시 인프라, 온체인 무기한 선물 분야를 유망 영역으로 꼽았다.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 NEAR), 베니스(Venice), 지캐시(Zcash, ZEC), 드라이브(Derive)가 대표 사례로 언급됐다.
쿠츠는 실질적인 온체인 성장과 매출을 만드는 프로토콜이 실체 없는 프로젝트와 분리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장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고, 성장은 더 높은 가격과 연결된다”고 말했다. 또 AI 에이전트와 자동화 상거래 시스템이 전 세계적으로 가치를 이동시키려면 결국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봤다.
쿠츠의 분석은 암호화폐 시장의 자금 흐름이 단순히 비트코인과 대형 레이어 1 체인 중심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 전체가 약세를 보이는 국면에서도 실제 이용과 매출, AI 활용성, 프라이버시 수요, 온체인 거래 인프라를 갖춘 프로젝트가 다음 사이클의 승부처로 부상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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