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AI 생성 이미지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의 전량 매도 한마디에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 상승세가 흔들리며 시장의 시선이 단숨에 차익 실현 신호로 쏠렸다.
6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헤이즈는 자신이 보유한 하이퍼리퀴드와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 NEAR) 포지션을 모두 매도했다고 밝혔다. 온체인 렌즈(Onchain Lens)에 따르면 헤이즈가 매도한 하이퍼리퀴드는 24만 7,334HYPE로, 가치는 약 1,802만 달러다.
헤이즈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는 방금 하이퍼리퀴드와 니어 프로토콜 포지션 전체를 털었다. 다음 주 화요일 공개할 에세이 ‘Reality Test’에서 이유를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매도 배경으로 이란 전쟁과 재고 재축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현재부터 3분기 초 사이 예정된 3개 대형 AI 기업공개 가능성,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AI 관련 정치적 입장 변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헤이즈는 또 “시장의 고점은 지금부터 9월 사이에 나올 것으로 본다”며 “차익을 실현할 때”라고 밝혔다. 최근까지 하이퍼리퀴드 강세론을 펴온 인물이 돌연 전량 매도에 나서면서 시장에는 단기 차익 실현 압력이 커졌다.
발표 이후 하이퍼리퀴드는 4% 넘게 하락하며 최근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코인게이프는 하이퍼리퀴드가 70달러 선을 이탈하면서 시장 내 약세 심리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다만 하이퍼리퀴드는 앞서 수개월간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고, 2월 30달러 선을 넘어선 뒤 최근 75달러를 웃도는 고점까지 오른 바 있다.
이번 조정은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츠(Grayscale Investments)가 6월 3일 하이퍼리퀴드 스테이킹 ETF를 출시한 직후 나왔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헤이즈는 앞서 하이퍼리퀴드가 이번 강세장에서 솔라나(Solana, SOL)의 시가총액을 넘어설 수 있다고 주장했으나, 이번 전량 매도로 최근 강세 전망과 정반대 행보를 보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