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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비트코인(BTC), 스트래티지(Strategy)/챗GPT 생성 이미지 ©
스트래티지의 추가 비트코인 매입을 둘러싸고 주주가치 희석 논란이 커지자, 마이클 세일러가 직접 반박에 나섰다. 그는 최근 자본 조달과 비트코인 매입이 오히려 주주가치에 긍정적이었다며 시장의 비판을 일축했다.
6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분석가 매튜 크래터는 스트래티지의 최근 주식 발행이 기존 주주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회사가 공개한 자료를 근거로 발행 주식 수 증가 속도가 비트코인 보유량 증가 속도보다 빨랐다며 주주가치 희석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크래터는 스트래티지가 현재 84만3,706 BTC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희석 기준 발행 주식 수는 38만4,180주까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논란의 핵심은 스트래티지가 사용하는 'BTC 수익률(BTC Yield)' 지표였다. 이에 대해 세일러는 해당 지표가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만 측정할 뿐 현금 등 다른 자산은 반영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그는 최근 거래를 통해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1,550개와 함께 1억 달러 규모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했다며, 이를 함께 고려하면 이번 자본 조달은 주주가치 희석이 아니라 가치 증가 효과를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이번 논란은 스트래티지가 6월 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에서 비롯됐다. 회사는 약 140만 주 이상의 MSTR 주식을 매각해 약 1억8,10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같은 주 회사 경영진이 세금 납부를 이유로 약 1,5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각한 사실도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확대됐다.
여기에 스트래티지가 직전 주에 비트코인 32개를 매도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회사는 이후 다시 매수에 나서며 평균 매입 단가 6만5,332달러에 총 1억1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총 84만5,256 BTC로, 현 시세 기준 약 520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연초 이후 BTC 수익률은 12.8%, BTC 증가량(BTC Gain)은 8만6,328 BTC를 기록했다. 또한 최근 조달한 1억 달러가 더해지면서 회사의 현금 보유액은 10억 달러에 근접했다. 매체는 이 자금이 최근 승인된 STRC 우선주의 월 2회 배당 지급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유동성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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