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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1년 새 절반 가까이 무너진 가운데, 한 투자자가 2.85달러 위에서 보유 물량 대부분을 처분했다고 밝히며 시장의 불안 심리를 다시 자극하고 있다.
6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자 겸 전략가 바비 A(Bobby A)는 최근 XRP 전망을 둘러싼 논쟁 과정에서 자신의 보유 물량 대부분을 이미 매도했다고 밝혔다. 그는 XRP 월봉 차트가 “험악해 보인다”고 판단해 2.85달러 위에서 보유 물량 대부분을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XRP가 지난 1년 동안 약 50% 하락하며 2024년 랠리에서 얻은 상승분 대부분을 반납했다고 전했다. 시간이 갈수록 XRP를 둘러싼 투자심리도 약해졌고, 장기 보유자 사이에서도 실망감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다만 바비는 이번 매도가 XRP에 대한 장기 강세론 포기를 뜻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바비는 XRP 가격이 아직 바닥을 확인했다고 보지 않았다. 그는 XRP가 1달러 아래로 내려가기 전까지는 다시 매수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수준에서 최소 10% 추가 하락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가격이 1달러 밑으로 밀리면 다시 XRP에 진입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내놨다.
핵심은 단기 매도와 장기 전망이 엇갈린다는 점이다. 바비는 XRP가 결국 10달러 위로 올라갈 수 있다는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봤다. 앞서 익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셀랄 쿠쿠커(Celal Kucuker)는 XRP가 2025년 12월부터 2027년 2월 사이 1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해당 전망대로라면 XRP가 앞으로 몇 달 안에 새 사상 최고가를 만들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전했다. 특히 10달러 도달은 현재 수준에서 약 1,000% 상승을 뜻한다. XRP 시장은 단기적으로 1달러 하락 위험과 장기적으로 10달러 돌파 기대가 정면으로 맞서는 구간에 들어섰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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