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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 가격이 흔들리는 와중에도 XRP 현물 ETF 자금은 버티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ETF에서 돈이 빠지는 흐름과 정반대다.
6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최근 인터뷰에서 XRP와 솔라나(Solana, SOL) ETF가 예상 밖의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두 상품은 암호화폐시장이 약세장에 들어서던 10월 말께 출시됐다.
세이파트는 “XRP ETF는 연초 이후 자금을 끌어들였고,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에서 본 것 같은 자금 유출을 겪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소밸류(SoSoValue) 자료도 같은 흐름을 뒷받침했다. XRP ETF는 지난 하루 동안 119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2025년 11월 이후 누적 순유입은 약 14억 3,000만달러에 달했다. XRP 가격 약세에도 자금은 빠르게 이탈하지 않았다. 더크립토베이직은 XRP가 1.12달러에 거래됐고, 최근 24시간 동안 약 1% 하락했다고 전했다.
반면 비트코인 ETF와 이더리움 ETF는 압박을 더 크게 받고 있다. 비트코인 ETF는 2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강하게 반등했지만 최근 다시 약세 조짐을 보였다. 최근 30일 동안 비트코인 ETF에서는 21억달러 넘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더리움 ETF도 뚜렷한 탄력을 만들지 못했다. 월간 유출액은 1억 6,700만달러까지 늘었다. 세이파트는 XRP와 솔라나 ETF에 들어온 자금 대부분이 기초자산의 큰 변동성에도 그대로 남아 있다고 짚었다.
세이파트는 ETF 투자자의 투자 방식 차이를 핵심 배경으로 봤다. 그는 많은 ETF 보유자가 암호화폐를 핵심 투자처가 아니라 포트폴리오의 2%에서 5% 정도로 편입한다고 설명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누적 유입액이 14억달러를 넘어서면서 XRP ETF가 시장 약세를 예상보다 잘 견디고 있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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