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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하락,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채굴업계에 항복 경고등이 켜졌다.
6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악셀 애들러 주니어(Axel Adler Jr.)는 채굴자 수익 악화가 여러 지표에서 동시에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푸엘 멀티플(Puell Multiple) 30일 이동평균은 5월 말 0.83에서 6월 10일 0.74로 떨어졌다. 열흘간 하락률은 11%다. 원시 푸엘 멀티플은 0.58까지 낮아졌다. 1을 밑도는 수치는 채굴자의 하루 수익이 연간 평균보다 낮다는 뜻이다.
푸엘 멀티플 30일 이동평균은 2025년 7월 1.33까지 올랐다. 당시 비트코인은 12만달러를 웃돌았다. 0.74는 2024년 반감기 무렵과 비슷한 수준이다. 당시 비트코인은 5만 5,000달러에서 6만 8,000달러 사이였다. 2022년 저점은 0.45, 2018년 12월은 0.33이었다. 애들러는 하락 속도가 이어지면 6월 말 0.5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2년에는 해당 수준에서 채굴 장비 대량 가동 중단이 벌어졌다.
가격 대비 채굴자 수익 배수(Price-to-Miner-Revenue Multiple)는 2025년 고점 160에서 80으로 반토막 났다. 애들러는 80을 정상화 구간으로 평가했다. 저평가 영역에는 아직 진입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2022년 바닥에서는 33, 2019년 2월에는 15까지 내려갔다.
채굴자 항복 지표(Miner Capitulation)도 빠르게 악화됐다. 채굴 난이도 저점(Difficulty Bottom) 대비 비트코인 하락률은 6월 1일 마이너스 8%에서 6월 9일 마이너스 21%로 확대됐다. 5월 말에는 0%에 가까웠다. 역사적으로 하락률이 마이너스 30%를 넘으면 채굴자의 압박이 크게 높아졌다. 2022년에는 마이너스 39%까지 떨어지며 강제 매도와 ASIC 장비 대규모 가동 중단이 나타났다.
애들러는 완전한 항복 기준으로 푸엘 멀티플 0.50 하회와 가격 대비 채굴자 수익 배수 30에서 40을 제시했다. 채굴 난이도 저점 대비 하락률도 마이너스 30%를 넘어야 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이 5만 5,000달러 아래로 밀리고 난이도 하향 조정이 없다면 압박은 더 커질 수 있다. 세 지표의 악화 강도는 과거 극단적 구간의 약 절반 수준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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