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스페이스X, 비트코인 10억 달러 보유/챗GPT 생성 이미지 ©
스페이스X가 사상 최대 규모인 750억 달러 기업공개(IPO)를 마무리한 가운데, 회사가 10억 달러가 넘는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750억 달러 규모의 IPO를 완료했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S-1 서류를 통해 1만8,712개의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가치 기준 약 11억9,000만 달러 규모다.
스페이스X는 비트코인 가격이 4만 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던 2021년 초 해당 물량을 매입했다. 당시 보유량은 2만8,000개였으나 2022년 5월 일부를 매각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캄(Arkham)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보유 물량 기준 미실현 수익은 약 4억3,100만 달러다. 다만 이는 2025년 강세장에서 기록했던 약 16억 달러 수준보다는 감소한 수치다.
이번 IPO를 계기로 스페이스X는 비트코인을 재무자산으로 보유한 상장사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비트코인트레저리스 집계 기준 스페이스X는 전 세계 상장 비트코인 보유 기업 가운데 8위에 올랐다. 경쟁 기업으로는 스트래티지, 트웬티원 캐피털,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스탠더드 트레저리 컴퍼니, 불리시(Bullish), 스트라이브 등이 언급됐다.
비트코인 가격도 스페이스X 상장과 함께 강세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이날 장중 6만4,300달러까지 상승했으며, 기사 작성 시점 기준 6만4,72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57% 오른 수준이며 시가총액은 약 1조3,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매체는 스페이스X의 상장이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스페이스X 주주들은 간접적으로 비트코인 보유 효과를 누리게 되며, 향후 이사회가 현재의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유지할 경우 해당 효과는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