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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
올해 들어 부진한 흐름을 이어온 비트코인(BTC)이 2026년 하반기에는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미국·이란 갈등 완화와 규제 명확성 확대, ETF 자금 유입 회복 등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6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25년 10월 사상 최고가인 12만6,080달러를 기록한 이후 큰 폭의 조정을 겪고 있다.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을 회피하기 시작했고, 특히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매도 압력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갈등이 올해 2월 시작된 이후 에너지 부족과 국제 유가 급등을 유발하며 글로벌 경제에 부담을 줬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미국의 5월 물가상승률이 4.2%를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까지 확대됐고, 이는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이러한 악재가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매체는 전망했다.
워처구루는 첫 번째 상승 요인으로 미국·이란 갈등 종식을 꼽았다. 전쟁이 종료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공급 차질이 완화되고 투자 심리가 회복될 수 있으며,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나면서 비트코인 역시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두 번째 요인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CLARITY Act) 통과 가능성이다. 해당 법안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 명확성과 투자자 보호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매체는 법안이 통과될 경우 투자자 신뢰가 높아지고 시장 자금 유입이 확대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세 번째 요인으로는 ETF 자금 유입 회복이 제시됐다. 최근 몇 주 동안 ETF 자금 유출이 이어졌지만, 하반기에는 다시 유입세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매체는 ETF가 최근 암호화폐 시장 가격 형성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으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2025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과정에서도 ETF 매수세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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