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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Amazon)/출처: X
아마존(Amazon)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사업 성장에 힘입어 향후 수년간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월가에서는 아마존 주가가 2026년 300달러 안팎, 2028년에는 40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6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아마존은 6월 10일 기준 238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이는 최근 52주 최고가인 278.56달러를 밑도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S&P 글로벌이 집계한 66명의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에 대해 '강력 매수(Strong Buy)'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312.79달러로 집계됐다. 매체는 AWS 성장세 재가속과 2,000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 광고 및 구독 사업 확대를 주요 상승 동력으로 꼽았다.
월가 주요 기관들도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트루이스트 증권은 지난 5월 목표주가를 320달러로 상향 조정했고, 미즈호는 325달러, 벤치마크는 370달러 목표가를 제시했다. 에버코어 ISI의 마크 마하니는 아마존을 올해 최우선 대형주로 선정하며 2026년 AWS 성장률 27%를 핵심 촉매로 평가했다. 모건스탠리는 기본 시나리오 300달러, 강세 시나리오 350달러를 제시하며 AWS 성장률이 20% 이상으로 가속화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장기 전망도 긍정적이다. 롱포캐스트(LongForecast)는 아마존 주가가 2027년 12월 333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40% 높은 수준이다. 또한 2028년 4월에는 최고 449달러, 종가 기준 416달러를 기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월가 역시 2027년 목표가 하단을 300달러 이상으로 보고 있으며, 기업들의 AI 도입이 본격화될 경우 370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마존은 최근 실적에서도 AI와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를 강조했다.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CEO)는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AWS 성장률이 최근 15개 분기 중 가장 빠른 2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반도체 사업은 연간 기준 200억 달러 규모의 매출 수준에 도달했고, 광고 사업 매출은 최근 12개월 기준 7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다만 매체는 2,000억 달러 규모의 자본지출 계획이 단기적인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AI 투자 수익화가 시장 예상보다 늦어질 경우 수익성 개선 기대가 약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유럽연합(EU)의 클라우드 규제 강화와 반독점 조사, 저가 전자상거래 업체와의 경쟁도 위험 요소로 꼽혔다. 그럼에도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이사회 의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최근 몇 년간 내 모든 관심은 AI에 집중돼 있다"고 밝히며 AI 중심 성장 전략을 재확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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