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세일러와 비트코인/챗GPT 생성이미지
스트래티지(Strategy, MSTR)가 145억달러의 비트코인(Bitcoin, BTC) 평가손실을 기록했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새 성과 지표를 공개하자 위기를 가리기 위한 기준 변경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6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스트래티지 회장 마이클 세일러는 주당 비트코인 지표인 CEBE BPS를 공개했다. 부채와 우선주 등 선순위 청구권을 반영한 지표이다. 레버리지가 두 지표 사이에 만드는 격차를 뜻하는 증폭(Amplification)도 함께 제시했다.
스트래티지는 이미 주당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수익률을 핵심성과지표로 사용하고 있다. 비트코인 이익과 비트코인 달러 이익도 규제 당국에 보고한다. 세일러는 “모든 부채가 같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기가 길고 비용이 낮은 부채는 보통주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CEBE BPS와 증폭은 스트래티지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서류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스트래티지는 2020년 8월부터 매입한 84만5,256BTC를 보유하고 있다. 원문 기준 보유 자산 가치는 약 540억달러이다. 평균 매입가는 약 7만5,700달러이며 총 취득원가는 610억달러를 웃돈다.
스트래티지는 1분기 145억달러의 미실현 손실을 반영했다. 순손실은 125억달러를 기록했다. 코인뷰로(Coin Bureau) 임원 닉 푸크린(Nic Puckrin)은 회사 가치가 비트코인 총보유액의 약 84%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스트래티지의 상황을 진심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직 은행원 피우스 슈프렝거(Pius Sprenger)는 “세일러가 계속 새로운 지표를 만들어내는 상황이 갈수록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스트래티지도 해당 지표가 기업가치 평가 수단은 아니라고 공시했다. 회사 주식을 보유해도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에 대한 직접적인 권리는 생기지 않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