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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퍼리퀴드(HYPE)/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 6,000달러를 회복했지만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만 사상 최고가를 새로 쓰며 시장의 온도 차가 극명해졌다.
6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6만 6,000달러를 넘어섰고 이더리움(Ethereum, ETH)은 1,800달러를 회복했다. 미국과 이란의 평화 합의 기대가 지정학적 불안을 낮추면서 비트코인은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이퍼리퀴드는 76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비트와이즈(Bitwise)와 21쉐어스(21Shares),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출시한 하이퍼리퀴드 현물 ETF의 누적 거래량은 9억 달러에 근접했다. 해당 상품들은 5월 12일 출시 이후 대체로 순유입을 기록했다.
상승 배경에는 하이퍼리퀴드의 토큰 매입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 플랫폼 수수료 대부분은 지원기금으로 유입되며 시장에서 하이퍼리퀴드를 지속적으로 매수하는 데 사용된다. 시트리니 리서치(Citrini Research)는 토큰 매입 구조와 ETF 수요를 근거로 하이퍼리퀴드를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평가했다.
비트코인의 바닥 확인에는 신중론이 우세했다. 윈터뮤트(Wintermute)는 ETF와 스테이블코인, 디지털자산 재무기업의 자금 흐름이 아직 반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여름철 유동성이 줄면 비트코인이 5만 달러대로 밀릴 가능성도 제시했다. 글래스노드(Glassnode)도 매도 강도는 약해졌지만 거래량 감소와 파생상품 축소,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파이넥스(Bitfinex)는 “매도자가 지친 시점과 거시경제 부담 완화가 겹쳤을 뿐 진짜 수요가 나타난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5만 4,000달러는 주기적 바닥 구간으로, 6만 8,000달러 이상은 저항선으로 제시됐다. 레이저 디지털(Laser Digital)은 연방준비제도 회의와 케빈 워시(Kevin Warsh) 의장의 첫 기자회견을 다음 변동성 촉매로 지목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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