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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래티지(MSTR),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스트래티지(Strategy, MSTR)의 우선주 STRC가 100달러 발행가에서 89달러로 하락하자 비트코인 매입과 고배당을 결합한 자금조달 방식이 위험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6월 1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돈알트(DonAlt)는 STRC 운용 방식을 “내가 본 최악의 폰지”라고 비판했다. 스트래티지 공동창업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우선주를 발행해 비트코인(Bitcoin, BTC)을 매입하고, 가격이 오르면 더 높은 단가에 추가 매수하는 구조라는 주장이다.
돈알트는 시장 하락으로 STRC가 발행가 아래로 밀리면 스트래티지가 배당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매각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매도가 가격 하락을 키우면 추가 매각 압력도 커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장이 회복된 뒤 STRC를 다시 발행해 더 높은 가격에 비트코인을 사들이면서 평균 매입 단가가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경제학자 피터 쉬프(Peter Schiff)는 STRC가 100달러에 발행된 뒤 89달러로 마감해 초기 투자자가 11%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투자자에게 적용되는 수익률은 12.92%까지 높아졌다. 쉬프는 세일러가 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해 배당률을 13%로 올리면 배당 재원을 마련하려고 MSTR 주식을 더 큰 할인율로 발행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배당률을 올리지 않으면 STRC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매각하지 않는 선택이 회사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주가를 방어하지 않으면 주식 가치는 0으로 떨어진다”며 “주가가 0이 되면 배당을 지급하기 위한 주식 발행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스트래티지가 32BTC를 매각한 조치는 신용시장에 채무 이행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신호였다고 설명했다. 올해 순매수한 비트코인은 25만BTC라고 강조했다.
세일러는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시장의 위험 요인이 아니라 충격 흡수 장치라고 주장했다. 스트래티지가 1BTC를 팔 때 다른 시장 참여자는 2,000배 많은 물량을 매도했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집행한 640억달러 규모의 매수가 없었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6만달러를 웃도는 대신 2만달러 부근에 머물렀을 것이라고 말했다. STRC의 다음 배당 지급일은 6월 30일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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