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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반도체 칩/AI 생성 이미지
인공지능(AI)발 메모리 대란이 애플(Apple, AAPL)마저 가격 인상 카드로 몰아넣으며 소비자 기술 시장의 비용 충격이 본격화하고 있다.
6월 1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제품 가격 인상이라는 이례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배경에는 전 세계 메모리 부족 사태가 있다. 애플 최고경영자 팀 쿡(Tim Cook)은 최근 메모리 공급 상황을 “지속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 가능성은 애플의 공급망 장악력에도 균열이 생겼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애플은 그동안 막대한 구매력과 장기 공급 계약을 앞세워 부품 가격 변동을 흡수해 왔다. 그러나 메모리 시장의 압박은 애플도 완전히 피해 가지 못했다.
메모리 부족은 인공지능 수요 폭증과 맞물려 더 심해졌다.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 인프라 확장이 D램과 저장장치 수요를 끌어올렸다. 소비자 기기 업체가 쓰는 메모리 물량까지 압박을 받는 구조다. CNBC는 이번 사태가 애플 제품 가격에도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쿡은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이는 애플이 비용 부담을 더 이상 내부에서만 감당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주요 제품군의 가격 정책에도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졌다.
이번 사태는 메모리 대란이 단순한 반도체 업계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인공지능 투자 경쟁은 부품 시장을 흔들고 있다. 애플의 가격 인상 움직임은 소비자 기기 시장 전반으로 비용 충격이 확산되는 분기점이 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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