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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퍼리퀴드(HYPE),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올해 들어 극명하게 엇갈린 수익률을 기록한 하이퍼리퀴드와 XRP 중 어느 자산이 더 매력적일까.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은 두 프로젝트의 가치 포착 구조와 위험도를 비교하며 단순한 교체 투자보다는 공존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6월 2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HYPE)는 올해 들어 190%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반면, 엑스알피(XRP, 리플)는 같은 기간 34% 하락했다. 두 자산 모두 금융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지만 대상 고객과 수익 구조는 크게 다르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매체는 가장 큰 차이점으로 '가치 포착(Value Capture)' 구조를 지목했다. XRP는 리플이 개발한 XRP 레저(XRPL)를 기반으로 금융기관의 국제 송금, 유동성 공급, 토큰화 자산 관리 등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만 거래 수수료로 소각되는 XRP 물량이 전체 유통량 대비 극히 적어 네트워크 사용량 증가가 토큰 보유자 수익으로 직접 연결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반면 하이퍼리퀴드는 온체인 무기한 선물 거래 시장을 운영하는 탈중앙화 거래소다. 매체에 따르면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의 약 99%가 HYPE를 시장에서 재매입하는 데 사용되며, 이후 해당 토큰은 영구적으로 유통량에서 제외된다. 연환산 수수료 수익은 약 13억 달러 수준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구조가 토큰 보유자에게 직접적인 가치 환원 효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이유로 더모틀리풀은 하이퍼리퀴드의 투자 논리가 XRP보다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XRP의 약한 토크노믹스(Tokenomics)는 장기적인 네트워크 성장에도 불구하고 보유자 수익률 개선으로 이어질지 확신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다만 매체는 HYPE가 XRP를 완전히 대체할 투자 대상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XRP는 10년이 넘는 운영 이력과 리플의 지속적인 생태계 확장 노력을 갖춘 반면, 하이퍼리퀴드는 출시된 지 2년도 되지 않은 신생 프로젝트다. 그만큼 변동성과 위험이 크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두 자산은 서로 다른 투자 성격을 지닌 만큼 동일 포트폴리오 내에서 공존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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