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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SPCX), 인공지능(AI), 우주 산업/AI 생성 이미지
스페이스X(SpaceX)가 리플렉션AI(Reflection AI)와 대형 컴퓨팅 계약을 맺으며 우주기업을 넘어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의 새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6월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엔비디아(Nvidia, NVDA)가 지원하는 리플렉션AI와 최대 63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파워 계약을 체결했다. 리플렉션AI는 스페이스X의 인공지능 부문인 스페이스X에 매월 1억 5,000만 달러를 지급한다.
계약은 2026년 7월 1일부터 2029년까지 이어진다. 리플렉션AI는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콜로서스2(Colossus 2) 데이터센터의 하드웨어를 활용한다. 양측은 90일 전 통보를 통해 계약을 종료할 수 있는 권리도 갖고 있다.
이번 계약의 핵심은 엔비디아 GB300 칩 접근권이다. 리플렉션AI는 대규모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필요한 연산 능력을 확보한다. 오픈소스 인공지능 기업들이 폐쇄형 인공지능 진영과 경쟁하기 위해 컴퓨팅 인프라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스페이스X는 이번 계약으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전통 클라우드 기업이 장악해 온 컴퓨팅 시장에서 스페이스X가 새로운 공급자로 부상하는 흐름이다. 구글(Google), 앤트로픽(Anthropic), 커서(Cursor) 등과의 기존 협력 사례도 거론됐다.
리플렉션AI는 개방형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회사는 폐쇄형 인공지능 시스템에만 의존하는 구조가 기업과 국가 차원에서 비용과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본다. 이번 계약은 대형 인공지능 모델 경쟁이 알고리즘보다 전력, 칩, 데이터센터 확보전으로 번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페이스X는 로켓과 위성 사업에 더해 인공지능 연산 인프라라는 새 수익 축을 키우고 있다. 월 1억 5,000만 달러 규모 계약은 인공지능 붐이 모델 개발사를 넘어 데이터센터 보유 기업의 몸값까지 끌어올리는 국면에 들어섰다는 신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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