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카르다노(ADA)/AI 생성 이미지
카르다노(Cardano, ADA)가 수년 만의 대형 확장성 실험에 들어갔지만, 네트워크 활동은 아직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테스트넷 출시라는 호재에도 거래 수와 활성 주소가 움직이지 않으면서, 투자자 기대와 실제 사용량 사이의 간극이 다시 드러났다.
6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카르다노의 레이오스 무사시 도조(Leios Musashi Dojo) 테스트넷은 이날 가동을 시작했다. 해당 테스트넷은 더 높은 처리량을 목표로 한 확장성 업그레이드의 첫 실전 시험이며, 2026년 메인넷 도입을 향한 핵심 단계로 꼽힌다.
그러나 온체인 지표는 기대와 달리 조용했다. 일일 거래 수는 최근 3개월 흐름과 비슷한 2만5,000건 안팎에 머물렀고, 테스트넷 출시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도 나타나지 않았다. 6월 4일과 5일 거래 수가 6만 건을 넘어선 구간은 가격 급락과 맞물린 청산성 활동으로 해석됐다.
활성 스테이킹 주소도 약했다. 카르다노의 일일 활성 스테이킹 주소는 6월 21일 약 5,000개로 줄어 120일 최저치를 기록했다. 앞선 기간의 일반적 범위가 7,000~8,000개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업그레이드 이슈가 사용자를 다시 끌어들이지는 못한 셈이다.
투심은 가격 부진보다 견조했다. 샌티먼트(Santiment)의 카르다노 긍정 투심 점수는 8.29로, 부정 점수 3.13을 두 배 이상 웃돌았다. 테스트넷 출시 전후 긍정 점수는 30에 가까운 수준까지 뛰며, 투자자들이 아직 인내할 이유를 찾고 있음을 보여줬다.
거래소 자금 흐름도 축적 신호를 남겼지만 힘은 빠지고 있다. 카르다노 현물 거래소 순흐름은 5월 초 이후 매주 순유출을 기록했고, 5월 중순 이후 순유입 주간은 없었다. 다만 주간 순유출 규모는 5월 중순 약 2,700만 달러에서 6월 22일 종료 주간 453만 달러로 줄어 80% 넘게 감소했다. 네트워크 회복을 확인하려면 레이오스 기대감보다 활성 주소의 지속적인 증가가 필요하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