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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나스닥
나스닥 급락과 금리 부담이 겹치자 암호화폐 시장이 기술주 매도세에 끌려 내려가며 전체 시가총액 2조 1,900억 달러 방어선을 잃었다.
6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은 화요일 고점 대비 2.65% 하락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 1,200억 달러로 밀렸고, 2조 1,900억 달러 지지 구간을 이탈했다.
이번 하락은 아시아발 반도체 투매와 나스닥 2.21% 급락이 위험자산 전반을 흔든 데서 출발했다. 비인크립토는 기술주와 암호화폐가 투자심리 악화 국면에서 함께 움직였다고 분석했다. 금리 인상 기대가 다시 부각된 점도 무수익 자산인 암호화폐 투자 매력을 낮춘 요인으로 꼽혔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피보나치 0.236 되돌림 선인 2조 1,900억 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조정이 이어질 경우 다음 지지선은 2조 200억 달러로 제시됐다. 반대로 2조 1,900억 달러를 회복하면 2조 2,900억 달러와 2조 4,500억 달러가 다시 가시권에 들어온다고 비인크립토는 설명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2% 넘게 하락해 6만 2,447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주요 지수이동평균선(EMA)을 모두 밑돌고 있으며, 20일 지수이동평균선과 맞물린 6만 4,699달러가 단기 추세를 가르는 핵심 가격으로 제시됐다. 비인크립토는 비트코인이 6월 22일 해당 가격 돌파에 실패했고, 4월 5일 마지막으로 2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회복한 뒤 약 21% 상승했다고 전했다.
하단에서는 6만 1,948달러가 약한 지지선으로 꼽혔다. 매도세가 재개되면 5만 9,098달러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분석됐다. 반대로 하루 종가가 6만 4,699달러 위에서 마감되면 상승 추세 재개 가능성이 커진다는 평가다.
알트코인 중에서는 월드코인(Worldcoin, WLD)이 가장 크게 흔들렸다. 월드코인은 약 15% 떨어진 0.51달러를 기록했고, 주간 낙폭은 약 27%로 확대됐다. 다만 월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약 80% 상승한 상태다. 월드코인은 0.55달러 지지선을 이탈해 0.49달러 부근까지 밀렸으며, 0.49달러를 잃으면 0.44달러와 0.37달러까지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비인크립토는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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