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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방산주, 하락장/AI 생성 이미지
독일 방산 랠리의 대표주로 꼽히던 라인메탈(Rheinmetall, RHM.DE)이 대형 군함 사업 좌초설에 급락했다. 유럽 재무장 기대에 올라탔던 방산주 투자심리도 한순간에 흔들렸다.
6월 24일(현지시간) 경제 전문 매체 CNBC에 따르면, 라인메탈 주가는 독일 정부의 대형 군함 건조 계획 폐기 보도 이후 급락했다. 시장은 해당 사업이 라인메탈의 해군 부문 확장 전략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봤다.
독일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 군함으로 꼽힌 F126 호위함 건조 계획을 접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업은 6척의 다목적 호위함을 건조하는 프로젝트다. 전체 규모는 128억 유로로 알려졌다.
F126은 길이 166m, 배수량 1만 톤급 군함이다. 독일은 해당 함정을 대잠전 역량 강화의 핵심으로 삼아 왔다. 그러나 사업은 지연과 비용 초과 문제에 부딪혔다.
라인메탈은 앞서 해당 사업을 넘겨받을 후보로 거론됐다. 회사는 해군 조선 사업 확대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독일 정부가 F126 대신 더 작은 호위함을 선택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기대감이 꺾였다.
독일은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의 MEKO A-200 호위함 8척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척당 가격은 약 10억 유로 수준이다. 라인메탈 주가는 장중 13.9% 급락했고, TKMS 주가는 9.2% 뛰었다.
이번 결정은 라인메탈의 수주 목표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라인메탈은 F126 사업에서 약 120억 유로 규모 계약을 기대해 왔다. 유럽 방산주가 재무장 수혜 기대를 받아온 만큼, 이번 급락은 대형 방산 프로젝트 집행 리스크를 시장에 다시 각인시켰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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