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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폭락
비트코인(Bitcoin, BTC)의 6만 달러 붕괴 공포가 현실이 되는 모양새이다. 시장에 공포 심리가 확산된 가운데, 10x 리서치(10x Research)는 이번 주기 저점이 5만 5,000달러 부근에서 형성될 수 있다고 봤다.
6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10x 리서치는 비트코인이 이번 주기 바닥을 만들기 전 5만 달러 중반까지 밀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10x 리서치 설립자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은 지속 가능한 저점 형성 시점을 2026년 8월 말부터 10월 사이로 제시했다.
비트코인은 6월 24일 6만 1,0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됐다. 2025년 10월 기록한 12만 6,000달러 이상 사상 최고가와 비교하면 약 51% 낮은 수준이다. 가격은 6만 5,000달러~6만 달러 지지권을 시험하거나 일부 이탈하는 흐름을 보였다.
10x 리서치는 하락 압력의 핵심을 기업 매도가 아니라 비트코인 현물 ETF 기관 매도로 봤다. 올해 초 예상치를 웃돈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수십억 달러 규모 유출이 이어졌다. 일부 짧은 기간에는 유출 규모가 10억 달러를 넘었다.
약세 신호는 달러 강세와 온체인 데이터에서도 나왔다. 10x 리서치의 달러 강세 지표는 2011년 이후 여섯 차례만 작동했다. 가장 최근 신호는 2025년 11월 발생했다. 이후 비트코인은 하락 압력을 받았다. 현재 비트코인 실현가격은 5만 3,000달러~5만 5,000달러 부근에 놓여 있다.
예측시장도 같은 가격대를 주시하고 있다. 폴리마켓(Polymarket)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2027년 전 5만 5,000달러 이하로 내려갈 확률을 약 64%로 반영했다. 칼시(Kalshi)도 연말까지 5만 5,000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을 약 65%로 제시했다.
10x 리서치는 5만 5,000달러를 붕괴 예측이 아니라 가치가 드러나는 스트레스 테스트 구간으로 설명했다. 갤럭시 리서치(Galaxy Research) 등 더 약세적인 전망은 4분기 4만 달러~4만 6,000달러도 제시했다. 시장이 지켜볼 핵심 구간은 6만 5,000달러 저항선, 6만 달러~6만 2,000달러 지지권, 5만 5,000달러~5만 7,000달러 가치 구간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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