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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금
비트코인(Bitcoin, BTC)이 6주 만에 8만 3,000달러 부근에서 6만 달러 수준으로 밀린 배경에 미국 기관 자금의 관망세가 자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6주 전 8만 달러 선을 되찾고 8만 3,000달러에 가까운 수개월 만의 고점까지 올랐다. 당시 시장에서는 여름 전 10만 달러 돌파 전망까지 나왔지만, 이후 흐름은 급격히 꺾였다.
비트코인은 이날 장중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6월 들어 두 번째로 해당 구간을 내줬다. 시장 심리가 되살아나던 국면에서 2만 3,000달러 안팎의 낙폭이 단기간에 발생하자, 투자자들은 단순 조정이 아닌 수급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인기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스(Ali Martinez)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Coinbase Premium)을 핵심 지표로 지목했다. 코인베이스(Coinbase)와 바이낸스(Binance) 간 비트코인 가격 차이를 보여주는 해당 지표는 미국 투자자, 특히 기관의 매수 강도를 읽는 데 활용된다. 마르티네스는 “마이너스 프리미엄은 비트코인이 코인베이스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거래된다는 뜻이며, 미국 기관 매수 압력이 말라붙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마르티네스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최근 46일 동안 플러스권 회복 흐름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이러한 둔화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나타난 대규모 자금 이탈과 닮았다고 봤다. 같은 기간 해당 펀드에서는 약 50억 달러가 빠져나갔고, 마르티네스는 “미국 스마트머니는 축적 단계에 다시 진입하기 전 거시경제 명확성을 기다리며 관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크립토포테이토는 비트코인 하락의 다른 요인으로 이란 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 달러 강세, 초기 장기 보유 투자자들의 매도 가능성도 함께 거론했다. 여기에 스트래티지(Strategy)와 스트레치 주식(Stretch shares)을 둘러싼 불안도 부담으로 지목됐다. STRC는 액면가 100달러를 밑돌며 80달러까지 내려갔고, 회사가 더 높은 수익률을 부담해야 하는 구조로 압박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흐름이 스트래티지의 대규모 비트코인 매도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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