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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리플)가 6월 초 저점을 가까스로 지켜내고 있지만,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는 극심한 투자심리 위축과 대규모 청산이 이어지며 추가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월 2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인공지능(AI)과 메모리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이동하면서 강한 매도 압력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XRP는 모두 6월 6일 저점 위에서 버티고 있으나, 공포탐욕지수는 18로 '극도의 공포(Extreme Fear)'를 나타냈다. 최근 24시간 동안 총 10억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롱 포지션 청산이 7억7,600만달러를 차지해 시장의 매도 우위가 확인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비트코인은 25일 6만1,000달러를 웃돌며 소폭 반등했지만 단기 약세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가격은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6만8,248달러와 200일 EMA 7만7,506달러를 크게 밑돌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6월 16일 약세 반전 이후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전날 기록한 5만9,103달러와 6월 6일 저점인 5만9,130달러가 핵심 지지선으로 제시됐다. 이 구간이 무너지면 지난해 7월 5일 저점인 5만3,485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하락 신호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34로 기준선을 밑돌아 반등 동력이 약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더리움은 1,600달러를 웃돌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하락 저항 추세선 아래에서 약세 구조가 유지되고 있다. MACD는 약세 교차를 앞두고 있고, RSI도 35 수준으로 다시 하락하면서 매도세가 강화되는 모습이다. 6월 6일 저점인 1,505달러가 핵심 지지선으로 제시됐으며, 이를 하향 이탈할 경우 2025년 4월 9일 저점인 1,385달러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매체는 진단했다. 반면 상단에서는 1,789.80달러와 50일 EMA인 1,880달러가 주요 저항선으로 제시됐다.
XRP는 1.07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지난주 50일 EMA인 1.28달러 부근에서 시작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6월 6일 저점인 1.05달러를 유지하고 있지만, 일간 종가 기준으로 이 수준을 하회하면 0.92~1.00달러 구간의 페어밸류갭(FVG)을 시험할 가능성이 있으며, 중간 가격은 0.96달러다. MACD는 매도 신호를 나타내고 있고 RSI도 34까지 하락해 매도세가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과매도 구간에 점차 접근하고 있다고 FX스트릿은 분석했다. 상단 저항선은 50일 EMA인 1.23달러와 200일 EMA인 1.54달러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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