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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출처: X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MU)가 인공지능(AI) 메모리 품귀를 등에 업고 엔비디아(NVIDIA, NVDA)의 ‘마진 왕좌’까지 흔들며 월가 반도체 랠리의 새 주연으로 떠올랐다.
6월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메모리 가격 급등과 데이터센터 수요 폭발 속에 기술주 시장의 새 마진 강자로 부상했다. CNBC는 엔비디아가 여전히 기술주의 왕일 수 있지만, 마이크론이 시장의 시선을 빼앗았다고 전했다.
마이크론의 매출총이익률은 84.9%까지 뛰었다. 1년 전 39%에서 두 배 이상 높아진 수치다. CNBC는 해당 수치가 엔비디아와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META)를 넘어선 수준이라고 짚었다.
주가도 즉각 반응했다. 마이크론 주가는 실적 발표 뒤 15% 급등했다. CNBC는 치솟은 메모리 가격이 회사 매출을 네 배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이번 흐름은 단순한 실적 서프라이즈에 그치지 않는다. 인공지능 서버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폭증하면서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결정력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 경기순환 산업으로 취급받던 마이크론이 인공지능 인프라 핵심 공급망으로 재평가되는 국면이다.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의 상징으로 남아 있는 사이, 월가는 마이크론의 수익성 변화에 더 크게 반응했다. 마진 격차가 뒤집히면서 투자자들은 인공지능 랠리의 다음 수혜주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넘어 메모리로 확산되는지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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