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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규제, 스테이블코인/AI 생성 이미지
국내 거래소 제재, 일본 거래소 인수전, 디파이 스테이블코인 붕괴가 하루 암호화폐 시장을 동시에 흔들었다. 규제와 인수합병, 유동성 불안이 한꺼번에 터지며 시장의 취약한 고리가 다시 드러났다.
6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PIPC)는 빗썸에 2억 1,000만 원, 달러 기준 13만 6,000달러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용자 개인정보를 별도 동의 없이 해외 거래소에 이전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는 판단이다.
위원회는 빗썸이 가상자산 이전과 오더북 공유 과정에서 13개 해외 거래소에 개인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빗썸은 스텔라(Stellar, XLM) 관련 동의만 받은 상태에서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BingX와 USDT 오더북 데이터를 공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빗썸이 금융정보법 위반 의혹으로 6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가 법원에서 제동이 걸린 이력도 함께 전했다.
일본에서는 SBI홀딩스(SBI Holdings)가 비트뱅크(Bitbank) 인수를 통해 거래소 판을 키우고 있다. SBI는 467억 엔, 달러 기준 2억 8,900만 달러 규모 거래로 비트뱅크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계약을 맺었다. 거래는 규제 승인을 거쳐 10월께 마무리될 전망이다.
비트뱅크의 최근 4개월 일일 거래량은 대부분 5,000만 달러 아래에 머물렀다. 거래 비중은 비트코인(Bitcoin, BTC)과 엔화 거래쌍이 39.5%로 가장 컸고, 엑스알피(XRP)와 엔화,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엔화 거래쌍이 각각 19.7%를 차지했다. SBI는 비트뱅크와 SBI VC 트레이드(SBI VC Trade)를 합치면 수탁 자산 약 1조 1,000억 엔, 암호화폐 계좌 약 292만 개를 확보한다고 밝혔다.
디파이 시장에서는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의 스테이블코인 매직 인터넷 머니(Magic Internet Money, MIM)가 1달러 페그에서 50% 아래로 밀리며 비상 대응에 들어갔다. 아브라카다브라는 “MIM 디페그를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긴급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팀은 MIM 공급을 줄이기 위해 담보 대출 풀의 차입 금리를 단계적으로 올리고, 이용자들의 부채 상환을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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