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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Amazon)/출처: X ©
인공지능(AI) 열풍이 주식시장의 역대급 랠리를 이끄는 가운데, 독주 체제를 굳힌 엔비디아(Nvidia, NVDA)의 뒤를 이어 아마존(Amazon, AMZN)이 강력한 대항마로 급부상하고 있어 전 세계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린다.
6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엔비디아가 AI 플랫폼용 그래픽 처리 장치(GPU) 생산을 독점하며 시장을 주도해 왔으나 아마존이 자체 개발한 AWS 트레이니엄(Trainium) 칩을 앞세워 이러한 시장 판도를 흔들 준비를 하고 있다. 엔비디아 칩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의존도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아마존은 기존 GPU보다 비용 효율적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반도체 시장을 장악한 이른바 엔비디아 세금에 피로감을 느끼는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아마존의 트레이니엄 칩은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아마존은 트레이니엄 칩을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 서버와 묶어 칩, 서버, 네트워킹을 아우르는 통합 패키지로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의 새로운 방향성을 정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트레이니엄 칩과 서버 랙을 제3자 데이터 센터에 직접 판매하는 방안도 긴밀히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의 AWS 서비스는 이미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트레이니엄 칩의 대규모 출시가 본격화되면 아마존의 시가총액은 엔비디아 수준에 근접할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할 수 있다. 이러한 사업 확장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아마존의 주가 역시 폭발적으로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이다.
다만 AI 시장의 급격한 팽창에 따른 리스크 요인도 상존한다. 마이클 버리를 비롯한 다수의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의 AI 열풍이 1990년대 후반의 닷컴 버블 사태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만약 현재 시장이 실제로 거품 경제의 정점에 위치해 있다면, AI 관련 주식에 지나치게 노출되는 것은 상당한 투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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