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브래드 갈링하우스/출처: X ©
리플랩스 최고경영자(CEO)인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마이클 세일러의 비트코인 매집 전략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이 같은 방식이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갈링하우스 CEO는 26일 CNBC 인터뷰에서 비트코인(BTC)에는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스트래티지가 우선주 발행 등 자본 조달을 통해 비트코인을 지속적으로 매입하는 방식은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이 아닌 '금융공학'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그는 "금융공학은 장기적인 가치를 만들어내지 않는다"며 "마이클 세일러 팀은 중요한 부분에 집중하지 않았고, 그 결과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갈링하우스는 암호화폐의 장기적인 가치는 공격적인 재무 전략이 아니라 실질적인 활용성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그는 XRP를 국경 간 결제와 기관 금융 서비스를 위한 수단으로 육성해 온 리플의 전략을 언급하며, 자산 축적에 초점을 맞춘 비트코인 중심 투자 방식과 차별화된 접근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언은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재무 전략이 시험대에 오른 시점에 나왔다. 매체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2026년 5월 우선주 배당금 지급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약 25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32개를 매도했다. 이는 수년간 '비트코인을 팔지 않는다'는 세일러의 기조와 다른 행보로 받아들여지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스트래티지의 영구 우선주 STRC는 액면가 100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며 배당 지속 가능성과 자금 조달 구조를 둘러싼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웠다. 이에 따라 추가 우선주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에도 부담이 커졌지만, 스트래티지는 현재 약 844,000 BTC를 보유한 최대 규모의 기업 비트코인 보유사 가운데 하나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세일러의 전략을 지지하는 측은 비트코인 중심의 재무 전략이 장기적으로 주주 가치를 높이고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을 확대하는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최근 제한적인 비트코인 매도 역시 재무 건전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결정이라는 시각이 있는 반면, 비판론자들은 과도한 레버리지를 활용한 매집 전략이 시장 변동성을 확대하고 기업을 넘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