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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출처: X ©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1년 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에 1,000달러를 투자한 자산이 현재 약 9배에 달하는 수익으로 돌아오며 반도체 시장의 폭발적인 랠리를 증명하고 있다.
6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2025년 6월 27일 주당 124달러에 거래되던 마이크론(NASDAQ: MU) 주가는 2026년 6월 27일 1,132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 12개월 동안 약 812.9% 급등한 수치다. 이에 따라 1년 전 1,000달러로 마이크론 주식 약 8.06주를 매입했던 투자자의 지분 가치는 현재 약 9,129달러로 늘어났다.
이러한 역사적인 주가 상승은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첨단 디램(DRAM) 제품의 수요 폭발이 견인했다.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데이터 센터 확장에 박차를 가하면서 고성능 메모리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품귀 현상이 벌어졌다. 마이크론은 HBM 제품을 AI 가속기와 그래픽 처리 장치의 핵심 부품으로 공급하며 이번 붐의 최대 수혜주로 부상했다.
매체는 마이크론이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2026년 HBM 생산 능력을 이미 전량 매진시켰으며, 강력한 가격 결정력과 매출 가시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HBM4 제품의 신속한 시장 진입도 AI 공급망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실제 2026년 5월 28일 종료된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414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조정 주당순이익 또한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경영진이 제시한 4분기 매출 가이드라인 역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약 500억 달러에 달해 AI 수요의 건재함을 확인시켰다. 디램과 낸드(NAND) 시장 전반의 가격 상승도 마이크론의 마진 확대와 강력한 현금 흐름 창출에 기여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마이크론을 단순한 주기적 메모리 제조사에서 핵심 AI 인프라 공급 기업으로 재평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급 제약과 장기 계약, 독보적인 HBM 시장 점유율 확대를 근거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전망했다. 비록 AI 지출 둔화 가능성과 경쟁 심화라는 리스크 요인이 존재하지만, 마이크론이 이번 AI 호황의 가장 확실한 승자 중 하나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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