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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급락/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이 7월을 21개월 만의 최저 수준에서 시작하며 약세장을 이어갔다. 다만 고래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집이 확인되면서 현물 ETF 자금 흐름이 반전될 경우 단기 반등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7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6월 한 달 동안 약 20% 하락한 뒤 이날 장중 5만7,950달러까지 밀리며 652일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후 소폭 반등해 기사 작성 시점 기준 5만8,620달러에서 거래됐으며, 24시간 기준 약 1% 하락했다. 시가총액도 하루 만에 약 151억 달러 감소해 약 1조2,000억 달러 수준으로 줄었다.
매체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의 지속적인 자금 유출이 약세의 핵심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가 6월 자금 유출을 주도했으며, 소소밸류(SoSoValue) 집계 기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6월 한 달 동안 약 45억1,000만 달러가 순유출돼 출시 이후 최대 월간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여기에 AI 관련 주식으로 투자 자금이 이동한 점도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기술적 분석에서도 주요 지지선 시험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 분석가 킬라(Killa)는 비트코인이 월간 기준 5만8,513달러 지지선을 다시 시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악의 경우 다음 강세장이 시작되기 전 비트코인이 4만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반면 반등을 기대하는 신호도 존재한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고래 투자자들은 최근 2주 동안 27만BTC 이상을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피터 쉬프는 비트코인이 5만8,000달러 지지선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이 구간이 무너질 경우 5만 달러 아래로 급락하는 투매 국면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매체는 7월 들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자금 유출이 멈추고 순유입으로 전환될 경우 단기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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