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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노동시장/AI 생성 이미지
미국 민간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6월 노동시장의 둔화 신호가 다시 부각됐다.
7월 1일(현지시간) 경제 전문 매체 CNBC에 따르면, 민간 급여처리업체 ADP는 6월 미국 민간 부문 고용이 9만 8,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11만 명을 밑도는 수치이며, 5월 증가폭 12만 2,000명보다도 낮다.
고용 증가세는 보건의료와 서비스 업종에 집중됐다. 교육·보건 서비스 부문은 4만 8,000명 늘며 전체 고용 증가를 이끌었다. 반면 천연자원·광업 부문은 5,000명 감소해 업종별 온도 차가 뚜렷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소기업이 5만 3,000명을 새로 고용하며 증가분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중견기업은 2만 9,000명, 대기업은 2만 5,000명을 추가했다. 민간 고용 증가가 이어졌지만, 채용 속도 자체는 뚜렷하게 둔화된 셈이다.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 넬라 리처드슨(Nela Richardson)은 “채용 속도는 공급과 수요 양쪽의 이야기를 모두 보여준다”며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는 데 더 오래 걸리고 있지만, 일부 산업에서는 노동 공급 제약 신호도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전체 효과는 일자리 창출 둔화”라고 덧붙였다.
임금 상승률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기존 직장에 남은 근로자의 임금은 전년 대비 4.4% 올랐고, 이직자의 임금 상승률은 6.6%를 기록했다. 시장은 이번 ADP 결과를 7월 2일 발표될 미국 노동부의 6월 고용보고서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판단을 가늠할 선행 신호로 보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미국 6월 민간 고용은 9만 8,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 11만 명과 5월 증가폭 12만 2,000명을 모두 밑돌았다.
-교육·보건 서비스 부문은 4만 8,000명 증가했지만 천연자원·광업 부문은 5,000명 감소했다.
-임금 상승률은 기존 근로자 4.4%, 이직자 6.6%를 기록하며 고용 둔화 속에서도 임금 압력은 완전히 꺾이지 않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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