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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지갑/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 달러 선을 되찾으며 단기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미국 통화정책 기대와 기술적 반발 매수가 만든 회복세인 만큼 6만 2,450달러 돌파 여부가 반등 지속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7월 2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실시간 가격 차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2.66% 상승해 6만 629.68달러를 기록했다. 24시간 거래량은 392억 9,169만 3,776달러로 집계됐다. 실시간 금융 데이터 기준 장중 저가는 5만 8,279달러, 장중 고가는 6만 1,030달러다.
이번 반등의 1차 배경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통화정책 기대 변화다. 케빈 워시(Kevin Warsh) 연준 의장은 7월 1일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서 물가 위험이 최근 완화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시장은 해당 발언을 공격적 긴축 우려 완화 신호로 받아들였고,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비트코인이 금(Gold)과 68% 상관관계를 보였다는 점도 이번 움직임이 개별 코인 재료보다 거시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한 흐름임을 보여준다.
기술적 반등도 상승폭을 키웠다. 비트코인은 피보나치 78.6% 되돌림 선 부근인 6만 655달러에서 지지를 확인한 뒤 반등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37.26으로 과매도권에 가까워 단기 매수세가 붙을 여지를 남겼다. 여기에 24시간 동안 숏 포지션 1억 2,082만 달러가 청산됐고, 롱 포지션 청산액은 2,667만 달러에 그치며 숏 스퀴즈가 반등을 증폭했다.
다만 회복세를 추세 전환으로 단정하기에는 부담이 남아 있다. 비트코인은 2026년 저점인 5만 7,735달러 부근까지 밀린 뒤 반등했고, 6만 달러 심리적 지지선 위에 다시 올라섰다. 그러나 2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위치한 6만 2,450달러를 되찾지 못하면 반등은 5만 8,000달러에서 6만 달러 사이 박스권 안의 되돌림에 그칠 수 있다.
향후 시황의 핵심 변수는 미국 고용지표와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다.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위를 지키면 6만 2,450달러 재돌파 시도가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6만 달러를 다시 내주면 5만 8,000달러 연중 저점 재시험 가능성이 커진다. 6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45억 달러 순유출이 발생한 만큼, ETF 자금 흐름이 순유입으로 돌아서는지도 바닥 확인의 중요한 조건이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 24시간 동안 2.66% 상승해 6만 629.68달러를 기록했다.
-워시 연준 의장의 물가 위험 완화 발언, 피보나치 78.6% 되돌림 선 지지, 숏 포지션 1억 2,082만 달러 청산이 반등을 이끌었다.
-6만 달러 방어와 6만 2,450달러 돌파 여부가 단기 회복 지속을 가를 핵심 변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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