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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솔라나(SOL)/챗GPT 생성 이미지 ©
암호화폐 시장이 하루 만에 1.32% 반등하며 시가총액 2조1,300억달러를 회복했다. 이번 상승은 비트코인(BTC)의 급등보다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를 중심으로 한 주요 레이어1 생태계의 강세가 주도했으며, 시장 전반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난 것이 핵심 배경으로 꼽혔다.
7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4시간 동안 1.32% 상승한 2조1,300억달러를 기록했다. 상승세는 이더리움과 솔라나, BNB체인 등 주요 레이어1 생태계가 이끌었다. 이더리움 생태계는 15.15%, 솔라나 생태계는 23.34%, BNB체인 생태계는 28.49% 상승하며 시장 자금이 대형 알트코인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체는 이번 상승의 가장 큰 원인으로 주요 알트코인 생태계로의 자금 순환을 꼽았다. 시장 참여자들이 투기성이 높은 밈코인보다 펀더멘털과 생태계를 갖춘 대형 레이어1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러한 흐름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이더리움이 최근 7일간 고점을 유지하고, 시장 전반의 상승 종목 수가 계속 확대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거시경제 환경도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인 케빈 워시(Kevin Warsh)가 인플레이션 완화 가능성을 언급하며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고 평가한 점이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여기에 비트코인이 최근 일주일 동안 2.7% 상승하며 시장의 중심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것도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확산되는 기반이 됐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다만 이번 반등이 추세적인 상승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확인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이 2조1,800억달러 저항선을 돌파해야 상승세가 본격화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반대로 2조400억달러 아래로 다시 밀릴 경우 이번 반등은 실패로 끝나고 연중 저점 재시험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향후 시장의 최대 변수는 7월 10일 발표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다. 매체는 이번 상승이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를 반영한 만큼 CPI가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올 경우 현재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빠르게 약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결국 이번 반등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거시경제 환경 개선과 함께 주요 알트코인의 상승세가 유지되는지가 핵심 관건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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