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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2020년 이후 매년 7월마다 반등 또는 강세 전환 신호를 보여온 가운데, 올해도 6월 급락 이후 같은 계절성 흐름이 재현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는 2020년 이후 7월 월봉에서 한 번도 음봉을 기록하지 않았다. 매체는 XRP가 2025년 10월 이후 9개월 가운데 8개월 동안 하락 월봉을 기록했고, 2026년 6월에도 약 22% 떨어진 상황에서 7월 반등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과거 흐름은 7월 반등 기대를 뒷받침하는 핵심 근거로 제시됐다. XRP는 2020년 6월 약세장 속에서 13.55% 하락했지만, 같은 해 7월 48% 넘게 급등하며 거의 2년 만에 가장 큰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후 2021년 4월 1.96달러 고점까지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2021년에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XRP는 2021년 5월 34.77%, 6월 32.3% 하락한 뒤 7월 6.91% 반등했고, 8월에는 59% 추가 상승했다. 2022년에는 테라(Terra) 생태계 붕괴 여파로 4월부터 6월까지 59% 급락했지만, 7월에는 14% 회복하며 하락 압력을 완화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7월은 단순 반등을 넘어 XRP 흐름의 분기점으로 작용했다. 2023년 7월 판사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는 리플(Ripple) 소송에서 XRP 자체가 증권이 아니라고 판단했고, 이 결정 직후 XRP는 7월 한 달 동안 47% 급등해 0.94달러 부근까지 올랐다. 2024년 7월에는 31% 상승하며 2022년 7월 이후 이어진 장기 횡보 흐름을 끊는 전환점이 됐다.
2025년 7월에도 XRP는 2달러에서 3달러 구간의 짧은 횡보를 끝내고 반등에 나서 3.66달러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매체는 2020년 이후 XRP의 7월 평균 상승률이 30%라고 집계했다. 2026년 7월 들어서는 1.03달러에서 1.07달러로 2% 넘게 회복했으며, 30% 상승률이 재현된다면 1.33달러까지 올라 1.30달러선을 되찾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매체는 과거 성과가 앞으로 같은 흐름을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XRP의 7월 강세 패턴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반등 기대를 키우는 요인이지만, 2025년 10월 이후 이어진 장기 하락 흐름을 뒤집으려면 단순 계절성보다 강한 매수세와 추세 전환 확인이 필요하다. 결국 올해 7월 XRP는 반복된 반등 공식과 장기 약세 구조 사이에서 방향성을 결정해야 하는 중대한 구간에 들어섰다.
[기사 핵심 요약]
-XRP는 2020년 이후 매년 7월마다 반등 또는 강세 전환 흐름을 보였고, 7월 평균 상승률은 30%로 집계됐다.
-2026년 6월 XRP는 약 22% 하락했지만, 7월 들어 1.03달러에서 1.07달러로 2% 넘게 회복했다.
-과거 패턴이 반복되면 XRP는 1.33달러까지 오를 수 있지만, 매체는 과거 성과가 미래 흐름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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