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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스크(SNDK), 엔비디아(NVDA)/AI 생성 이미지
샌디스크(Sandisk, SNDK)가 올해 상반기 S&P 500 지수(S&P 500 Index) 최고 수익률 종목으로 질주한 가운데, 하반기 주도권은 엔비디아(NVIDIA, NVDA)로 넘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7월 3일(현지시간) 나스닥에 따르면, 올해 들어 S&P 500 지수는 약 10% 상승했지만 지수 안의 종목별 성과는 극명하게 갈렸다. 샌디스크는 약 800% 급등하며 S&P 500 지수 내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고, 인튜이트(Intuit, INTU)는 약 60% 하락해 최악의 흐름을 보였다.
샌디스크의 폭등 배경에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메모리 반도체 부족이 자리 잡고 있다. 나스닥은 현재 데이터센터 시장의 가장 큰 병목이 에너지, 토지, 노동력이 아니라 메모리 반도체라고 짚었다. 수요는 폭발했지만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가격이 급등했고, 샌디스크 주가가 이 흐름의 최대 수혜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부족이 2026년은 물론 2027년에도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샌디스크가 상반기에 이미 큰 폭으로 올랐더라도 연말까지 상위권 성과를 이어갈 여지는 남아 있다는 평가가 제기됐다. 다만 기사 작성자는 하반기 가장 강한 반전 후보로 샌디스크가 아닌 엔비디아를 꼽았다.
엔비디아는 올해 들어 주가 상승률이 5%에 그쳤다. 하지만 기사 작성자는 AI 인프라 투자가 2026년 하반기와 2027년 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시장이 이 성장 전망을 아직 주가에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엔비디아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21.5배로 S&P 500 지수와 같은 수준이며, 내년 예상 이익 기준으로는 15배에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 작성자는 엔비디아가 지난 2년처럼 연말에 40배 이상의 선행 주가수익비율을 회복한다면 주가가 거의 100%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엔비디아가 하반기 S&P 500 지수 내 최고 수익률 종목이 되지 못하더라도 상위권 성과를 낼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샌디스크의 800% 폭등이 상반기 시장을 뒤흔들었다면, 하반기에는 엔비디아의 저평가 논란과 AI 투자 재가속 기대가 투자자 시선을 다시 끌어당기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샌디스크는 올해 상반기 약 800% 급등하며 S&P 500 지수 내 최고 수익률 종목에 올랐다.
-메모리 반도체 부족은 2026년과 2027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며 샌디스크 강세의 핵심 배경으로 꼽혔다.
-엔비디아는 올해 상승률이 5%에 그쳤지만, AI 투자 확대와 낮아진 밸류에이션을 바탕으로 하반기 반전 후보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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