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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ETH)이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거대한 약세장 속의 속임수일 뿐이며, 진정한 바닥을 확인하기 위해 440달러까지 추락하는 뼈아픈 폭락장이 다가오고 있다는 전문가의 서늘한 경고가 나왔다.
4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가상자산 시장 분석가 토니 세베리노는 소셜 미디어 엑스를 통해 현재 이더리움이 겪고 있는 장기적인 조정 국면이 과거의 일반적인 시장 주기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다수 투자자가 상승장을 기대하고 있지만, 이번 주기에서는 역대 최고점을 경신하지 못한 채 일시적인 반등만 반복하는 약세장 랠리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세베리노는 이러한 현상을 주기 이론 내의 내부 주기 하모닉스라는 개념으로 설명했다. 거대한 전체 시장 주기 안에는 고유의 타임라인을 가진 여러 개의 작은 주기들이 존재하는데, 이 작은 주기들의 변동 폭이 큰 주기를 압도할 경우 이는 시장이 약세장 랠리에 지배당하고 있다는 강력한 경고 신호로 해석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결국 최근 이더리움이 보여준 가격 상승은 일시적이거나 투자자들을 함정에 빠뜨리는 눈속임일 가능성이 높다. 차트상으로는 오름세를 타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거시적인 시장 구조 측면에서는 기나긴 약세장 속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므로 섣부른 최고점 경신 기대는 금물이라는 지적이다.
가장 우려스러운 대목은 현재의 부진한 가격 흐름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이 아직 진정한 시장 바닥에 도달조차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세베리노는 이더리움이 현재 2,000달러 선 위의 주요 지지선에서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이 방어선이 무너질 때마다 어김없이 잔혹한 바닥 확인 작업이 진행되었다고 강조했다.
만약 이 핵심 지지선이 뚫리게 된다면 이더리움은 또 한 번의 가파른 하락세에 직면하게 될 전망이다. 세베리노는 차트 분석을 통해 향후 닥칠 하락 파동의 일차 목표가로 800달러를 제시했으며, 최악의 경우 440달러 부근까지 곤두박질친 이후에야 마침내 기나긴 약세 주기가 끝을 맺을 것으로 내다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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