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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RP(리플) ©
엑스알피(XRP, 리플)가 올해 들어 27%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2027년 이전 매수 기회로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4월 1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XRP는 2026년 들어 약 27% 하락했고 지난해 여름 고점 대비로는 60% 이상 가치가 떨어졌지만, 현재 조정 구간이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판단의 첫 번째 근거는 리플의 전략 변화다. 과거 스위프트(SWIFT, 국제은행간통신협정) 대체 결제 네트워크라는 단일 기능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생태계’ 구축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실제로 리플은 XAO DAO를 출시해 자체 네트워크 기반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생태계 확장은 기관 도입의 장벽을 낮추는 요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기관은 기술 자체보다 이미 검증된 네트워크와 확장성을 중시하는데, 다층 구조의 생태계는 검증, 보안, 자산 토큰화 등 다양한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규제 환경 역시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리플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조사 문제를 마무리했으며,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 통과와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CLARITY Act) 진전 등으로 정책 불확실성도 완화되는 흐름이다. 이는 기관 자금 유입 확대 기대를 높이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실제 실행력은 아직 검증 단계에 있다. 매체는 올해 리플 생태계가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경우 현재 가격대가 ‘마지막 저가 매수 구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향후 성과에 따라 투자 매력도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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