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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미국,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7만 달러선을 회복하며 안착을 시도하는 가운데, 국가 단위 채택 움직임과 글로벌 대형 금융기관의 시장 진입이 맞물리며 전례 없는 유동성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다.
4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는 공개된 영상에서 비트코인이 단순한 자산을 넘어 국가 간 결제 수단으로 부상하며 지정학적 구도를 바꾸고 있다고 분석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2주간의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비트코인으로 징수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한 점이 시장의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이란은 석유 수송 선박당 약 200만 달러를 비트코인으로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연간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약 130만BTC에 달하는 규모로, 현재 글로벌 비트코인 공급 구조를 크게 뒤흔들 수 있는 수준이다.
이 같은 구상이 현실화될 경우, 비트코인은 국가 재무 자산이자 결제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강화하게 된다. 이는 전 세계 일일 채굴량 약 450BTC를 크게 상회하는 수요가 새롭게 형성되는 구조로, 공급 압박이 급격히 증가하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
글로벌 거시 경제 전문가 라울 팔(Raoul Pal)은 현재 시장이 반감기 중심이 아닌 글로벌 유동성 사이클에 따라 움직이는 ‘바나나 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최대 35% 수준의 가격 조정이 발생하더라도 상승 추세는 유지될 수 있으며, 2026년 상반기까지 강한 상승장이 이어질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도권 금융의 참여도 가속화되고 있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출시하며 시장에 본격 진입했고, 거래 첫날 약 3,000만 달러 규모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약 1만6,000명의 재무 상담사 네트워크를 통해 자산가 자금을 유입시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수탁 및 대출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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