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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단순한 투기 자산을 넘어 글로벌 금융과 지정학 무대에서 실질적 쓰임새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비트코인이 이제 “진짜 상품 시장 적합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기관투자가 유입과 국가 단위 관심 확대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4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폼플리아노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전통 금융권과 지정학적 행위자 모두가 비트코인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가 저수수료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를 출시한 점을 기관 채택 가속 신호로 제시했다. 벤징가 기사 페이지에는 해당 기사가 4월 10일 오전 11시 21분에 게재된 것으로 표시됐다.
폼플리아노는 또 이란이 휴전 관련 합의 과정에서 비트코인으로 정산될 수 있는 통행세 구조를 검토했을 수 있다는 보도도 언급했다. 그는 이런 사례가 제재나 불신 탓에 기존 법정통화 시스템에 기대기 어려운 상황에서 비트코인의 중립성과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해석했다. 다만 벤징가는 이란 관련 주장은 검증되지 않았고, 일부 분석가들은 사실관계에 의문을 제기하며 서사 중심 주장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폼플리아노는 핵심이 개별 사례의 진위 여부를 넘어 비트코인이 글로벌 금융과 지정학에서 점점 더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디지털이고, 탈중앙화돼 있으며, 국가에 종속되지 않은 자산”이라고 규정했다.
폼플리아노는 암호화폐가 합법적 경제 주체는 물론 범죄 네트워크까지 폭넓게 사용하는 자산군으로 금융 시스템 안에 깊숙이 편입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지난해 마이클 엘리스(Michael Ellis) 중앙정보국(CIA) 부국장과 진행한 인터뷰를 언급하며 “비트코인은 계속 존재할 것이다. 암호화폐는 계속 존재할 것이다”라는 발언을 다시 꺼냈다.
그는 앞으로 15년 동안 비트코인 채택이 한층 더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기관 금융과 세계 경제 시스템 안에서 비트코인의 역할이 계속 커지면서 투자자층 전반으로 매력도 역시 넓어지고 있다는 게 폼플리아노의 판단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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